우리 사회의 집단이기주의 문제 [논객 36 과제논술문] 우리 사회의 집단이기주의 문제 작성자 : 강 길 수 1. 머리말 우리 사회는 집단이기주의 만능 시대에 접어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. 최근 화물노조 연대파업과 교육정보 행정시스템을 둘러싼 파행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집단이기주의가 우려를 넘어 사회 불안을 조.. 어울리기/논술문 들녘 2006.08.15
인간 복제는 허용되어야 하는가? [논객 35 과제 논술문] 주제 : 인간 복제는 허용되어야 하는가? 작성자 : 강길수 1. 머리말 21세기 첫 자락을 맞으면서 우리는 16세기의 지동설 주장에 의한 ‘코페르니쿠스적 전환‘ 보다 더 본질적인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다. 그 것은 바로 ‘인간복제’가 논란뿐 아니라 현실로 앞에 닥쳐오고 있기 때.. 어울리기/논술문 들녘 2006.08.15
초등학생의 사교육은 필요 한가? [논객 34 과제논술문] 초등학생의 사교육은 필요 한가? 작성자 : 강 길 수 1. 서론 우리나라 국민의 교육열은 세계 제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다. 이러한 교육열은 좋은 대학을 나와야 출세하고 행세할 수 있다는 사회의 가치관과, 과거 급제가 유일한 입신양명으로 통하던 우리나라의 역사적 가.. 어울리기/논술문 들녘 2006.08.15
초복 날 피어난 코스모스와 봉숭아 초복 날 피어난 코스모스와 봉숭아 강 길 수 초복 날이라며 삼계탕이라도 해야 한다고 걱정하면서도, 웬 일인지 오늘은 순순히 따라나서는 꽃동무(아내)와 함께 의아한 기분으로 조금은 늦은 오후의 양학동 등산로 등산을 나섰다. 전엔 늘상 함께 등산을 다니던 꽃동무가, 무슨 의료기라는 상표를 붙.. 아름답기/수필 누리 2006.08.15
제비 제 비 강 길 수 어제 낮, 효자 역 부근에서 제비 한 마리가 그 옛날 모습으로 힘차게 나르는 것을 보고 잃은 친구를 되찾은 듯이 참으로 반가웠었다. 그런데, 오늘 아침 이 도회의 한가운데에 있는 우리 아파트에 두 마리의 제비가 역시 힘차게 하늘을 가르고 있었다. 부슬부슬 오는 비를 맞으며 나는 한.. 아름답기/수필 누리 2006.08.15
비 비 강 길 수 비가 오고 있는 대지의 모습은 우리를 순수하게 한다. 정갈하게 가꾸어진 잔디밭 위에 한 줄기의 소나기가 내릴 때. 작은 연못 위에 빗방울이 떨어져 무수히 파문 (波紋)지며 물기둥이 솟을 때. 연록으로 물든 봄의 산야에 보슬비가 내릴 때. 비는 우리의 마음을 순수하게 한다. 어느 비 오.. 아름답기/수필 누리 2006.08.15
제 야(除 夜) 제 야(除 夜) 강 길 수 마지막 타오르는 불빛처럼 찬란하게 연륜(年輪)의 황혼은 진홍(眞紅)으로 가고 앙상한 가지에 찬 바람 불어 별들의 속삭임마저 냉랭(冷冷)한 제야. 진실과 착함과 아름다움은 추억으로 윤회(輪廻)한다. 억겁(億劫)으로 누적되는 시간의 수레 속에 공간은 숙명(宿命).. 아름답기/시 나라 2006.08.15
세 모(歲 暮) 세 모(歲 暮) 강 길 수 앙상한 가지 새로 회상하는 저녁놀처럼 회전하는 연륜(年輪) 따라 가고 또 오는 너 세모이어라 일렁이는 물결위로 난무하는 백운(白雲)처럼 존재와 시공 싣고 초연히 윤회하는 너 세모이어라 세모야 냉랭한 별빛 속에 이어지는 여로처럼 네 꿈과 네 삶이 남긴 자국은 숲 속 오솔.. 아름답기/시 나라 2006.08.15
노변(路邊)에서 노변(路邊)에서 강 길 수 세레나! 늦가을 달이 하얗게 하늘에서 빛나고 있습니다. 나는 달을 보노라면 세레나를 생각하고, 세레나를 생각하노라면 달을 보거나 연상하게 됩니다. 그 것은 세레나의 이름이 그리스신화에 있는 달의 여신 ‘셀레네’와 같을 것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, 그보다는 달이 내.. 아름답기/수필 누리 2006.08.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