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동초 대한을 하루 앞둔 엄동설한... 바야흐로 인동초의 계절이다. 어린시절... 산골 우리 마을엔 인동초가 지천에 널려 있었다. 개울가나 도랑 가, 동네 어귀의 돌무덤, 높은 밭두렁이나 논두렁 같은 곳에 난 잡목이나 찔레, 딸기가시덩굴 같은 곳엔 어김없이 인동초가 함께 살았다. 인동초는 한해에 두 번 자.. 그대로이기/생각 2008.01.20